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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6년 7월쯤 일본여행을 가야겠다는 들뜬 생각을 갖고 얼리버드(Early bird) 요금제로 비행기 티켓 예약까지 해뒀겄만 2016년 12월이 될때까지 뚜렷한 계획도 세우지 못했습니다만. 딸아이가 평소 일본어 공부도 해두고 일본만화, 애니메이션도 좋아해서 이번 여행은 딸아이의 주도로 어떻게든 여행계획을 세우게 되었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 http://www.busan.kr.emb-japan.go.jp/itprtop_ja/index.html 

주일본 대사관 - http://jpn-tokyo.mofa.go.kr/korean/as/jpn-tokyo/main/index.jsp


비상시를 대비해 영사관에 대한 정보도 미리 검색해서 알아봅니다.

+)일본정부관광국 - http://www.welcometojapan.or.kr/arrange/essential/emergency.html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딸아이와 단둘이 해외여행은 두번째라서 이번 여행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인천공항은 정말 넓어서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지기 힘들더라고요. 

본인도 언젠간 어떤 공항이던 한번 익숙해져보았으면,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일본여행에는 저가항공 진에어(http://www.jinair.com/)를 이용했는데요, 인천공항 셀프체크인에는 진에어가 없더라고요. 다른 항공사는 위 사진과 같이 인천공항에 가시면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인천공항(http://www.airport.kr/pa/ko/d/index.jsp)에서 탑승수속을 하고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보안검색을 합니다.

배낭여행이니 수화물위탁은 하지 않았습니다. 

출국심사가 끝나 문을 통과하면 각종 면세점과 다양한 음식점 등등 쇼핑, 구경 할 수 있는 곳(매우 넓습니다)이 

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가게 되면 4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가능하나 출국심사가 끝나 문을 통과하였기 때문에 3층 

이하로 내려갈 수가 없다고 합니다. 



비행기 시간을 보니 많이 기다려야 해서 그 주면을 둘러보며 볼거리를 찾아다닙니다.

마침 전통공연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는 데요, 아마 대금과 가야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국내에선 가장 크고 외국인들도 많은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 세계사람들이 알만한, 한번쯤 들어본적 있는 노래들로 구성하여 메들리 같이 쭉 연주하시더라고요. 속으로 흥얼거리게 되던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점심으로는 베트남 요리라 생각되는 새우만두가 들어간 국수요리를 먹었는데요, 나름 괜찮았던 메뉴였습니다.

제 기억에 이곳은 4층이였던 것 같아요.



인천공항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이렇게 친절하게도 면세점이나 위치를 알려주는 그림이 있더라구요. 다양한 정보 

또한 나름 자세하게 나와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비행기표를 보고서 어느 구역으로 가야 하는지 확인 후 트레인을 타고 정해진 구역에 가서 기다립니다.

시간이 되면 티켓을 승무원들에게 보여주고 탑승을 합니다. 창가 쪽에 앉게 되어서 예쁜 하늘을 많이 찍을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 몇 장만 올려봅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간사이국제공항(http://www.kansai-airport.or.jp/kr/index.asp)까지 약 1시간 15분~3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일본여행 때는 윌러익스프레스(http://willerexpress.com/ko/)야간버스를 이용했었는데요, 한국어도 나오고 6시간 이상 나고야-도쿄 여행지라 충분히 잘 수도 있고, 호텔예약 필요없이 돈을 아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요번 오사카-돗토리현까지의 노선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본 현지인들처럼 버스터미널에 가서 고속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사카버스터미널, 오사카시티버스터미널(OCAT)에 가기 위해서 리무진버스를 이용하려합니다. 

OCAT, なんば(난바)행 리무진버스는 (関西国際空港)간사이국제공항에 1층 11번 앞에서 타야합니다. 걸어가다보면 타는 곳 10번과 11번 사이에 리무진버스 티켓 끊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성인 2명 왕복 표를 끊습니다. 그 표는 12,13일 정도 유효기간이 있어서 그 안에만 탄다면 왕복 표를 끊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1인 왕복 1,850엔, 공항 리무진 관련 내용은 http://www.kate.co.jp/kr/timetable/detail/OC 에 나와있습니다.



리무진버스 내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조금 좁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웃음)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보니 밖의 모습을 저절로 보게 되었는데요, 간사이 공항 근처(?)에는 공장이 많더라고요.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간사이국제공항에서 OCAT, なんば(난바)까지는 약 5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곳이 OCAT(오사카시티버스터미널=大阪シティバスターミナル)입니다. 마치 지하철을 연상시키는 터미널이라고 생각되는 곳이였습니다. OCAT(오사카시티버스터미널)는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건물에 대해서는 아래 그림을 보시면…



총 6층까지 있다는 것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지하에는 바로 JR NAMBA Station = 난바역 (지하철)도 있고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이 팜플렛은 건물을 돌아다니다가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한국어가 눈에 띄어 하나 집어들게 되었는데



앞면에는 맛집가이드라고 쓰여있는 팜플렛을 찾아 보시면 이러한 정보를 보실수가 있는데요. 에스컬레이터 근처에서 찾으시면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팜플렛이 나와있으니 참고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OCAT에 도착하자마자 티켓을 끊고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티켓은 예약하고 받은 번호를 버스티켓

판매원에게 보여주고서 돈을 지불하여 결제합니다. 위 사진은 OCAT에서 구라요시역 앞까지 간다는 내용의 티켓을 찍은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정한 사진이기 깨문에 실제 티켓과 내용에서는 다를수 있습니다.)



예약은 일본교통주식회사(http://www.nihonkotsu.co.jp/index.html - 원본),(https://translate.google.co.kr/translate?sl=ja&tl=ko&js=y&prev=_t&hl=ko&ie=UTF-8&u=http%3A%2F%2Fwww.nihonkotsu.co.jp%2Findex.html&edit-text=&act=url - 번역본홈페이지에서 자신이 가려는 목적지에 맞는 노선을 찾아 선택한 후, 메일로(http://www.nihonkotsu.co.jp/bus/highway/mailinfo.html#booking)신청을 합니다. 1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당일예약은 이메일로는 불가능하고 전화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저희는 다음날 코난박물관에 갈 예정이였는데 코난 박물관이 있는 유라역(由良)근처에는 호텔이 없어서(작은시골마을이기때문) 버스 노선 중에서 가깝다고 생각되는 구라요시역(倉吉駅)을 하차 장소로 정하고 구라요시역 근처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위 사진은 저희가 타고 간 고속버스랍니다. 타는 곳은 TV화면 또는 도우미 아저씨, 또는 티켓판매원분이 알려주십니다. 저희는 타는 곳 7번에서 탑승하였습니다.



OCAT에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리다가 (上月)코우즈키 라는 고속도로 휴게소 같이 보이는 곳에서 몇 분 휴식을 갖습니다이런 곳을 둘러 보니 우리나라 고속도로 휴게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장실, 편의점은 있더라고요! 다시 버스에 탑승해 그렇게 또 한참을 달리다가 약 3시간 20분 정도 걸려서 구라요시역 앞에 도착합니다. 



구라요시역 앞 버스 승강장에서 내리게 되었습니다. 버스 타기 전에 OCAT에서 간단하게 먹을 거리와 마실 물 등을 미리 사뒀기 때문에 심심하지 않게 잘 올 수 있었습니다.



(くらよしヨコラザ) 구라요시역요코프라자 라고 써있네요. 구라요시역 버스승강장 쪽에 있습니다.



(倉吉パークスクエア) 구라요시 파크스퀘어 라고 쓰여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공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예약한 호텔로 이동할 때에는 길을 잃어버릴 것을 대비하여 지도로 미리 숙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보고 갑니다. 저는 일본여행계획을 세울 때 구글맵(https://www.google.co.kr/maps)을 주로 이용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나올 때도 있고 안 나올 때도 있지만 나름 편리하게 이용한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요번 일본여행에 숙소예약은 아고다(https://www.agoda.com/ko-kr)라는 사이트를 이용했는데요, 원하는 조건에 맞는 호텔을 찾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할 줄 알았는데 11시 정도에 호텔에 도착한 저희는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과 이야기도하고 

돈정리, 짐정리를 하고나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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