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 이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드문 드문 있는 긍정적인 예상 사이에 끼어있는 주요한 단어는 바로 "불확실성" 입니다. 혹자는 트럼프가 내수 경제에 치중할 것이고 경제의 기초가 약해질 것이기 때문에 금값은 좋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하지만 예측은 예측일 뿐이지요. 지난 10년간의 국제 금시세를 보면 작년 하반기 이후 반등해서 올해는 쭉 상승세를 가져가다가 9월 후반부터 한풀 꺾인 상태입니다. 지난 1년간의 시세 흐름은 올해 금값이 어떻게 달려왔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지만 5년 및 10년간 금시세는 올 한해의 상승이 지속될지 아니면 다시 하락으로 들어설지를 분간하기 어렵게 합니다. 특히 최근 9월 이후의 하락세는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함께 그 방향성을 가늠..
2016년 6월초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오랜 공백을 깨고 금투자에 나섰다는 소식과 한국은행의 역대 최저급 금리인하 소식이 있었습니다. 조지 소로스의 금투자 소식이 2016년 처음 언론에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2012년에도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세계 최대 금괴 생산 업체의 지분을 인수했으니 접근 방법이 2012년 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 보입니다. 2012년과 2016년 조지 소로스의 금 투자의 공통점이라면 위의 최근 10년간의 금시세에서 보듯이 금값 상승기에 걸쳐 있다는 것입니다.최근 1년간의 국제 금시세 변동과 최근 5년간의 시세를 보더라도 최근의 금값 상승은 탄력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중년 이상의 사람들은 전원의 자유로운 삶을 꿈군다. 그러나 태반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필연처럼 아파트 매매는 삶의 중요한 경험 중의 하나가 되곤 한다. 많은 경우 은행 대출과 혈육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어찌했든 아파트를 어떻게 사고, 파느냐에 따라 재산 증식이 되기도 하고 애물단지가 되어 하우스 푸어의 길로 내 몰리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매매했는가?" 만큼 중요한 정보도 없을 것입니다. 정부의 실거래가 신고 제도와 포털의 친절함 덕택에 전문가가 이니더라도 상당한 정보를 안방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입니다. 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첫 화면 우측 하단에 위의 그림과 같..
금가격은 미국의 금리와 거꾸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면 금값이 내려가고 미국의 금리가 내려가면 금값이 올라가는 식입니다. 돈을 시장에 쏟아 부었던 미국이 금리 인상을 예고한 지도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미 연준은 아직 요지부동입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와 중국 증시의 폭락은 지난달 금값 상승의 기반이 되었지만 과연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의문입니다. 최근 한달 간은 분명 상승세입니다. 중국 증시 폭락과 인도의 계절적 요인(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추수기에 인도 농부들은 은행 예금대신 금을 매입한다고 합니다)이 있었지만 과연 상승세가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 6개월간 또는 1년간의 의 금값 시세를 보더라도 최근 상승세는 눈에 들어올 정도의 모습입니다..
중국발 악재에 한국 경제가 휘청 휘청할 것을 염려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불황에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원자재의 가격이 내려가고 원유값도 내려가는 모양새가 서민의 입장에서는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소식이지만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의 경제를 생각하면 중국의 먹구름에 어두워질 한국 경제 모습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속 상황입니다. 중국의 부정적 뉴스가 쏟아지는 가운데 불안한 경제 심리는 금과 같은 실물 투자에 돈이 집중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지난 1개월간, 2개월간의 국제 금 시세 변화 추이를 보면 오름세에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이 오름세가 이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6개월 추이만 보면 반등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5년 추이나 1년간의 추이를 ..
금과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류는 국내에서 일부 생산되기는 하지만 해외 수입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율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10년간의 달러/원화의 환율 변화, 엔화/원화의 환율 변화와 함께 금 시세의 변화 추이를 비교해 보려 합니다. 일단 국제 금시세는 국내 시장과는 그렇게 큰 연관성은 없으므로 금 자체의 가격 변화와 국제 정치, 경제 상황의 변화를 연관지어 볼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달러화와 원화와의 환율 변화 추이로 외환위기를 빼면 수출 주도의 국내 정치, 경제 상황을 반증이라도 하듯 큰 변화는 없습니다. 엔화의 경우에는 달러화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외환위기 이후에도 3년가량 엔화 강세를 이어가다가 최근의 하락세가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
최근 10년간의 금시세 추이로 볼 때 금 가격은 5년전 가격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2015년 8월에 금과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뉴스로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 인상 가능성입니다. 워낙 많은 인사들과 언론이 언급한 탓에 이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가능성이 아니라 예정된 수순에 접어 들었고 시장 주체들은 그것을 받아들일 심리적인 준비까지 마친것처럼 보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높여 달러화 강세를 이어가고 달러화 강세는 금값 약세와 이어집니다.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뉴스는 중국의 주식시장 폭락입니다. 지난 7월 한달동안 중국의 주식시장은 14%라는 경이적인 폭락을 기록했고 주식 시장의 폭락은 금 수요의 확장이라는 현상을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마침 5년만의 최저치인 금값이 중국 자..
최근에 아이들 돐반지 1개를 2개로 나누는 작업을 했습니다. 금 가격이야 시장에 공개되어 있지만 금 가격이 이렇게 변할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이참에 10년, 5년, 1년, 6개월, 2개월, 1개월 간의 국제 금시세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금시세 추이도 일부는 예상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0년간의 금시세 추이2011년 정점을 찍고 약간 내려간 상태임을 알수 있습니다. 5년간의 금시세추이지속적인 하락세이군요. 가격대는 2010년 수준입니다. 지난 1년간의 금시세 추이등락을 거듭했지만 큰 흐름은 하락세입니다. 지난 1개월, 2개월, 6개월간의 금시세 추이 백일이나 돐잔치에 갈때면 선물 고민이 아주 큽니다. 특히 금제품을 선물로 할때는 가격도 작지 않고 시세도 변하다 보니 신중에 신중을 기하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