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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팁

발효 고추장 담그기

파랑돼지 2016. 3. 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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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고추장 담그기

엿기름 2봉지, 고운 고춧가루 3kg, 굵은 소금, 메주가루, 보리

엿기름을 자루에 넣고서 뿌연 물이 거의 나오지 않을 때까지 주물러서 밥통에 넣어서 보온으로 준비하고서 보리밥을 지어서 보온상태의 엿기름물에 넣어서 식혜를 만듭니다. 하루정도를 놔두었습니다.



보리밥이 삭았으면 냄비에 물만 받쳐 끓입니다. 눋지 않도록 가끔 저으면서



어느정도 졸았으면 스텐 함지박에 쏟아서 식힙니다. 



엿기름 졸인 물이 식을 동안 고춧가루를 준비합니다. 꼭 체에 받쳐서 곱게 가루상태에서 넣어야 팔 떨어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덩어리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필수 과정 입니다.



엿기름 물이 어느정도 식었다면 (손을 넣어도 미지근하다면) 이제 가루류를 넣습니다. 먼저 메주가루를 넣어주는데 메주가루다 곱다면 이 역시 체에 쳐서 넣어주어야 쉽게 저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절구로 메주를 부수고 방아로 찧어서 그리 곱지는 않았습니다. 



엿기름물에 삭혔던 보리밥이 아까워서 건더기를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고춧가루를 투여합니다. 한대접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춥니다. 



소금도 한대접씩 넣어서 저어준 후에 간은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봅니다. 굵은 소금이 녹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간이 짭잘하다면 이제는 항아리에 담아서 장독으로 나가면 끝. 이번에는 좀 짭짤하게 좀 묽게 담가졌는데 항아리에서 보관하다보면 증발할 것을 생각하면 괜찮다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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