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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셀 하나 또는 여러 셀 범위를 주소로 지정하는 셀참조는 엑셀에서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기본 개념입니다.



= 문자로 수식 입력을 시작한 상태에서 특정 셀을 클릭하면 해당 셀을 참조하기 위한 주소가 입력됩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C3"입니다. 셀 주소는 영문으로 표시되는 열(컬럼, Column)과 숫자로 표시되는 행(로우, Row)을 붙여서 기술합니다.


■ 상대참조와 절대참조

엑셀에서의 모든 참조는 기본적으로 상대(Relative) 참조입니다. 위 예제의 C3 또한 상대 참조입니다. 



엑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대참조 방식의 특징은 상대참조하고 있는 셀을 복사하면 셀 주소 또한 원본 셀과 붙여넣기한 셀의 차이 만큼 변동 된다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G4셀에는 "=C3+D3"이 입력되어 =5+6인 11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G4셀을 복사해서 H5셀에 붙여넣기 하면 G4와 H5사이에는 열은 +1, 행도 +1의 차이가 있으므로 H5 셀에는 "=C3+D3"가 아니라 위의 그림처럼 "=D4+E4"가 입력되어 =7+8의 결과인 15가 표시 됩니다. 마찬가지로 I4와 G4사이에는 열은 +2, 행은 0의 차이가 있으므로 "=E4+F4"가 입력되어 =7+8의 결과인 15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셀주소 변경은 셀범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반면에 절대참조는 복사/붙여넣기 과정에서 셀주소를 변경하지 않습니다. 수식 입력 과정에 셀주소에 커서를 둔 상태에서 F4 키를 반복적으로 누르면 "D4 -> $D$4 -> D$4 -> $D4"의 방식으로 절대참조 방식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문자를 열 또는 행 앞에 붙이면 해당 열 또는 행의 주소는 변하지 않습니다. 통상 행과 열로 아무런 변화가 없는 $D$4 형태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예를 들어 이율이라던가, 기준이 되는 수등을 참조할 때 사용합니다.


■ 참조연산자



셀 참조를 위한 참조연산자에는 콜론(:), 콤마(,), 공백( ) 세가지가 있습니다. :는 범위 연산자로 "좌상단 셀주소:우하단 셀주소"의 형태로 셀범위를 지정합니다. 콤마(,)는 위의 예제에서 "=SUM(A1:A10, C1:C10, E1:E10)"로 기술한 것처럼 연속되지 않은 셀범위들을 하나의 셀참조로 만들어 줍니다. 합집합의 역할입니다. 셀범위와 셀범위 사이에 공백이 들어가면 두 셀범위의 공통 범위를 셀참조로 만듭니다. 위의 예제에서 "=SUM(C1:D10 A4:F6)"는 서로 다른 두가지의 범위를 지정했지만 교집합으로서 겹치는(파란색 테두리)부분인 C4:D6이 실제 적용되는 셀참조가 됩니다. 이러한 세가지 참조 연산자는 엑셀의 다른 모든 연산자모두 우선순위가 높습니다.("엑셀 함수와 친해지기 - 연산자 우선 순위" 참조)




■ 시트를 넘어서는 참조

지금까지 언급한 것은 하나의 워크시트 내에서 수행하는 작업을 가정했다면 엑셀에서의 셀참조는 다른 워크시트에 있는 셀도 참조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제는 Sheet2에서 수식을 입력하다가(주소 지정 모드, "엑셀 기본기 - 모드에 대한 이해" 참조) Sheet1을 참조하기 위해서 하단의 "Sheet1"을 클릭하고 Sheet1의 셀 범위를 선택하고 있는 상태로 상단의 수식을 보면 셀참조가 시트를 넘어서면 참조하려는 시트의 이름에 !문자를 붙이고 셀주소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시트 이름에 공백이 있는 경우에는 시트 이름을 작은 따옴표(')로 묶어주면 되고 나중에 시트이름이 바뀌면 셀 참조의  시트 이름도 자동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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