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엑셀 함수와 친해지기 - 데이터타입과 셀서식"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엑셀 함수를 다루는 과정을 이해하다 보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다룰 연산자(Operator)의 경우에는 더욱 엑셀이 프로그래밍 언어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위의 그림은 엑셀의 산술(Arithmetic) 연산자의 사용 예제입니다.  한번 더 강조하지만 함수를 사용하려는 셀들은 셀서식을 "텍스트"로 하면 안됩니다. 셀서식을 적용 하더라도 일단 "일반" 상태에서 함수를 입력한 다음에 적용해야 합니다. C열과 D열은 입력한 내용은 같지만 D열의 경우에는 "텍스트" 셀서식 상태라 수식이 적용되지 않고 입력한 텍스트가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산술 연산자는 숫자간의 연산을 수행하는 것으로 엑셀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산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 : 덧셈 - A1+B1

    • - : 뺄셈 - A2-B3

    • - : 부호바꾸기(* -1의 효과, 단일항) - -A4
          10 * -1 = -10의 결과이고 A4의 값이 -10이라면 -A4의 결과는 10입니다.

    • * : 곱셈 - A5*B5

    • / : 나눗셈 - A6/B6

    • % : 퍼센트(나누기 100의 효과, 단일항) - B7%, (A8*10)%
           =B7%의 예를 보면 B7의 값 2를 100으로 나눈 결과가 0.02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 지수 - A9^B9(A9의 B9승)
          10의 2승은 10 * 10 = 100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호바꾸기와 퍼센트 연산자는 연산 대상인 항의 개수가 1로 부호바꾸기는 항 앞에 연산자를 붙이고, 퍼센트는 항 뒤에 연산자를 붙입니다. 나머지 연산자들은 두개의 연산 대상을 입력으로 받습니다. 산술연산자의 연산 결과는 숫자값입니다.



위의 그림은 비교연산자와 문자열 결합 연산자입니다. 모두 두개의 연산 대상을 입력으로 받습니다. 기억할 점은 비교 연산자의 연산 결과는 TRUE 또는 FALSE라는 논리값이고 문자열 결합(Concatenation) 연산자의 연산 결과는 텍스트라는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위의 예제 처럼 두개의 숫자값을 결합하도록 요구하면 엑셀은 해당 숫자를 문자열로 전환해서 두개 문자열을 하나로 결합한다는 것입니다. C언어에서는 "같다"라는 의미로 "==" 연산자를 사용하고 "="는 대입(Assignment)의 의미이지만 엑셀에서는 "="연산자를 "같다"의 의미로 사용하면 같지 않다는 의미의 연산자로 특정 언어에서는 "!="를 사용하지만 엑셀에서는 "<>"연산자를 사용함에 주의합니다.

728x90
댓글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