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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의 꽃은 무엇보다 함수 사용에 있을 것입니다. 표 형태인 문서의 경우에는 물론 엑셀을 워드처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한 경우도 있지만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은 함수 사용에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함수 사용의 대부분은 셀 또는 셀 범위의 절대 참조 또는 상대 참조를 사용하는데 원본 셀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위치가 바뀌면 함수 연산의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함수를 사용한 작업이 끝나면 수식을 없애고 일반 문서 형태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선은 개별적인 셀 단위의 편집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F2, F9 단축키를 사용합니다.
특정한 셀을 클릭하면 "준비" 상태로 화면의 좌측 하단에서 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새로운 값을 입력하거나 새로운 수식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기존 셀에 값이나 수식이 있다면 기존 내용은 지워질 것입니다.
준비 상태에서 [F2] 단축키를 누르면 "편집" 상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셀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수식 및 셀 범위를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F2] 단축키 대신에 상단의 수식 편집창을 클릭해도 "편집" 상태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수식이 있는 셀의 편집 상태에서 [F9] 단축키를 누르면 수식을 값을 자동 전환합니다. 수식이 값으로 전환되면 [Enter]키를 눌러 편집을 완료할 수 있고 [ESC]키를 누르면 값 전환을 취소하고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셀에 있는 전체 수식을 값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수식의 일부만 값으로 전환하고 싶다면 위의 그림과 같이 값으로 전환하려는 수식의 범위를 선택한 다음에 [F9] 단축키를 누르면 해당 부분만 값으로 전환합니다.
그런데, 셀 하나씩 작업하지 않고 시트 전체나 셀범위 전체를 값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셀 범위를 선택하여 복사(Ctrl+C)한 다음에 점선으로 표시된 복사 범위의 좌상단 첫 셀을 우측 마우스로 클릭하여 컨텍스트 메뉴에서 선택하여 붙여넣기>값만 붙여넣기 하면 원래 위치에 수식을 지우고 값으로 간편하게 대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수식을 지우면 추후에 수식 작업을 할 경우에는 다시 수식을 작성해야하는 비효율이 발생하므로 위의 예제처럼 다른 시트에 원본을 보관하거나 다른 파일로 원본을 저장한 다음에 수식을 값으로 대치하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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