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며느리, 공벌레, 콩벌레 잡기
도시나 농촌을 불구하고 음습한 곳이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벌레가 바로 쥐며느리입니다. 건드리면 공 또는 콩처럼 몸을 동글게 만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한다고는 하는데 곤충학자도 아니고 품종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쥐며느리로 통칭하면서 글을 쓸까 합니다. 참고로 영어로는 Pillbug나 Roly Poly bug라고 한답니다. 쥐며느리의 수가 많지 않을 때는 불쾌감을 주는 빈도도 적고 식물에 피해를 입히는 사례도 적으니까 별 문제 될것은 없습니다. 사람에게 별 피해가 없고 흙속에 공간을 만들어 주므로 식물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수가 많으면 가끔 만나는 징그러운 모습에 불쾌감이 크고 식물의 뿌리 쪽 뿐만아니라 잎 부분까지도 달라 붙기 때문에 피해를..
생활팁
2016. 5. 1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