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구라요시, 돗토리 가는 기차 시간표입니다. 숫자들은 시간입니다.규코츠 라면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유라역에서 기차를 기다립니다. 미리 찾아서 계획했던 시간보다 기차 출발시간이 늦어서 약 20~30분 정도를 앉아서 기다렸죠. 계속 앉아있는 것도 심심하니 유라역 안을 둘러봅니다. 코난 미스테리 투어로 한국사람들 대부분이 요나고 유라역 돗토리 등등에 가는 것 같더라고요. 코난 패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난역이라고 불리우는 由良駅유라역. 온통 코난과 관련된 이미지 밖에 눈에 띄지 않습니다. 유라역은 한국의 간이역과 비슷하게 아담한 역사입니다. 그래서 몸을 조금만 기울이면 바로 밖에 기차가 오고 안오고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역 안에서 학생들이 연신 '추워'를 외치고 있더라고요. 날씨가 이렇게나 ..
두번째 날은 시간을 적절히 활용해 쓰는 것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저녁에 11시 넘어서 야간버스로 오사카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죠. 크게 두번째날에는 코난박물관->돗토리사구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난 박물관은 AM 9시 30분에 연다는 정보를 사전에 알고 있어서 아침 일찍 가려고 이 날은 서둘러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한 후 호텔을 나왔습니다. 사실 호텔 1층에 식당이 있긴 했는 데요, 가보니 그 가게에서 조식은 예약을 했었어야 했던 것 같지만 다행이 사장님으로 보여지는 좋은 분이 조식을 차려주셨습니다. 깔끔한 일본 가정식 이라고 생각되는 음식들로 구성되어져 나왔는데요. 아침이 밥이라니 속도 편하고 1인당 700엔 정도이니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요번 일본여행에서 맛집이나 가게 등등의 정보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