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함수 사용을 다루기 전에 기본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엑셀의 함수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의 내장 함수 또는 라이브러리 함수처럼 특정한 값에 대해서 미리 정해진 연산을 수행하고 그 연산 결과를 전달해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일반적인 수식처럼 엑셀에서 함수를 사용하려면 =로 시작합니다. "=함수이름(인수...)"의 형식으로 위의 그림에서 "=SUM(B2:D2)" SUM이 함수 이름이고 괄호 안에 함수로 전달할 인수를 기술합니다. 괄호 안에 입력할 인수는 함수 종류마다 다르지만 엑셀에서는위의 그림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인수의 데이터 타입("모든 값", "수", "논리값"으로 표시된 항목)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으므로 엑셀의 도움말을 참조해서 적절하게 입력해 주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엑셀에서 제공하고 있는 ..
컴퓨터교육실에서 유투브 오류가 날 때 해결방법예전에는 컴퓨터를 배우려면 학원을 다녔었지요. 하지만 요사이는 컴퓨터 교육은 시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로 담당합니다. 그런 곳에 가보면 여러 사람이 같이 쓰는 컴퓨터라 락(자물쇠 : 컴퓨터를 껐다 켜면 예전의 모습 그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컴퓨터 환경이 바뀌는 것을 방지해 주는 프로그램)이 걸려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보는 한 곳도 윈도 7에 익스플로러 9버전이 설치되어 있는데 동영상에 관련된 것들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결책을 찾아 보았습니다. 일단 익스플로러에서 유투브 동영상을 실행했더니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고 오류화면이 나옵니다. 첫번째 방법은 대부분 교육실의 스피커를 죽여 놓습니다.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어폰을 꽂아서..
특정한 셀 하나 또는 여러 셀 범위를 주소로 지정하는 셀참조는 엑셀에서는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기본 개념입니다. = 문자로 수식 입력을 시작한 상태에서 특정 셀을 클릭하면 해당 셀을 참조하기 위한 주소가 입력됩니다. 위의 그림에서는 "C3"입니다. 셀 주소는 영문으로 표시되는 열(컬럼, Column)과 숫자로 표시되는 행(로우, Row)을 붙여서 기술합니다. ■ 상대참조와 절대참조엑셀에서의 모든 참조는 기본적으로 상대(Relative) 참조입니다. 위 예제의 C3 또한 상대 참조입니다. 엑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대참조 방식의 특징은 상대참조하고 있는 셀을 복사하면 셀 주소 또한 원본 셀과 붙여넣기한 셀의 차이 만큼 변동 된다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G4셀에는 "=C3+D3"이 입력되어 =5+6인..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나요.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면 프로그램 제작자가 나름 사용자의 편리함을 생각해서 만들어 놓은 기본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자신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방법을 고집하다 혼란을 겪고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예전에 유닉스나 리눅스를 사용하던 분들은 대부분 경험하셨을 법한 vi 에디터가 생각나는 군요. i나 o를 눌러 편집모드로 들어가고 ESC키를 눌러 편집 모드에서 나오면 줄삭제 복사등 다양한 명령어를 수행할 수 있는 명령 모드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엑셀도 이러한 모드 구분이 있습니다. 엑셀의 동작 모드를 지키지 않으면 작업에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엑셀의 기본 상태는 준비상태입니다. 셀을 선택하거나 셀 서식을 지정하는등 여러가지 작업을 수..
연산자와 함수로 구성되는 엑셀의 수식은 =로 시작하고 "텍스트" 서식이 아닌 곳에서 입력해야 함을 "엑셀 함수와 친해지기 - 연산자 활용하기"에서 다루었습니다. 엑셀의 다양한 연산자가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 연산자를 여러개 포함하는 수식에서 연산자 간의 우선 순위가 존재한다는 점과 연산 방향이 있음을 다루고자 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수식 "=A1+B1*C1"을 계산하면 2+5=7, 7*7=49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계산 결과는 5*7=35, 2+35=37 입니다. 덧셈/뺄셈보다 곱셈/나눗셈을 먼저 계산하는 것입니다. 곱셈/나눗셈 연산자의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입니다. 지수 연산자가 있었다면 지수 연산자부터 수행했을 것입니다.다고 합니..
"엑셀 함수와 친해지기 - 데이터타입과 셀서식"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엑셀 함수를 다루는 과정을 이해하다 보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다룰 연산자(Operator)의 경우에는 더욱 엑셀이 프로그래밍 언어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위의 그림은 엑셀의 산술(Arithmetic) 연산자의 사용 예제입니다. 한번 더 강조하지만 함수를 사용하려는 셀들은 셀서식을 "텍스트"로 하면 안됩니다. 셀서식을 적용 하더라도 일단 "일반" 상태에서 함수를 입력한 다음에 적용해야 합니다. C열과 D열은 입력한 내용은 같지만 D열의 경우에는 "텍스트" 셀서식 상태라 수식이 적용되지 않고 입력한 텍스트가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산술 연산자는 숫자간의 연산을 ..
집에 어르신들께서 차를 몰고 오신다는데 명절이 코 앞이라 전국 도로가 벌초에 주말 행락객들로 만원이라는 소식이라 괜히 죄송한 마음입니다. 현재 교통 상황이 어떤지 찾아 볼까 이곳 저곳을 살펴 보았지만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뿐만아니라 국도 상황도 조회할 수 있어서 이만한 사이트가 있을까 싶습니다. 나라(국도교통부)에서 만든것이고 OPEN API도 제공하고 있어서 교통 상황을 확인하려면 이곳이 최고다 싶습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도 없고 스마트폰에서도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만 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ITS 국가교통정보센터"로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m.its.go.kr/nticMap/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치면 나오는 화면은 위와 같습..
농촌에서 살다보면 미간을 찡그릴 정도로 싫지만 어쩔수 없이 만나야 하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해충과 쥐입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고 미관상으로도 위생적으로도 백해무익입니다. 먹이 사슬에서 이들의 상위에 있는 거미나 뱀이 일부를 처리해주니까 고맙기는 하지만 거미나 뱀이 아주 이쁜것만 아닙니다. 거미는 아침이면 항상 거미줄로 진로를 방해하곤하고 조금 손이 덜가는 곳은 아주 제 집인양 미관을 지저분하게 만듭니다. 뱀의 경우에는 사람을 보면 조용히 도망가기 때문에 만날일이 그리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우연히 만날 때는 섬뜩 섬뜩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니 독사인지 꽃뱀인지도 알 수도 없고 밭일 하다가 잘못 건드려서 병원 가는 뉴스를 가끔 들을 때면 남일이 아니다 싶습니다. 밭에 농약을 치지 않아서 그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경험한 사람에게 엑셀 함수는 그리 생소하지 않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금방 익숙해 질 수 있는 기능입니다. 왜냐하면 기능 수행 과정이 C언어와 같은 프로그램이 수행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엑셀 함수에 익숙해진 사용자라면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어렵지 적응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데이터 타입(Data type)은 메모리의 특정 영역을 어떤 형태로 다룰것인가를 지정하는 것으로 엑셀에서는 각 셀의 데이터를 어떻게 간주할 것인지와 연관성이 있습니다. 연산 및 함수 수행 결과값에 따라서 엑셀이 데이터 타입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처리하지만 엑셀 사용자 입장에서는 숫자를 인수로 받는 함수에 텍스트를 넣거나 텍스트 처리 함수에 숫자를 넣어서..
가지, 감자 처럼 가지과에 속하는 토마토는 잎에 알카로이드라는 독성 화합물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진딧물을 잡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잎을 잘게 잘라서 물에 담궈 놓으면 알카로이드 성분이 잘 우러나오는데 이것을 분무기로 진딧물에 직접 분사해서 진딧물을 잡습니다. 인체나 다른 식물에 해가 없는 천연 살충제이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분은 주의 하셔야 합니다. 토마토 잎 살충제 만드는 방법우선 밭에서 순 지르기나 가지치기한 토마토 잎을 확보합니다. 토마토 잎을 칼로 잘게 자르고 적절한 용기에 담습니다. 자른 토마토 잎과 동일한 용량의 물과 섞습니다. 토마토 잎 한컵이면 물도 한컵.토마토 잎을 물과 섞어 하룻밤 정도 재웁니다.토마토 잎 우린 물을 체에 거릅니다.(분무기가 막힐 수 있으니 고운 체가 좋..